4가구 5명 대상 3개월간… 1명 전입·2명 전입 의사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백곡면 물안뜰체험마을에서 귀농귀촌 도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생거진천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에는 신청·접수부터 도시민 4가구 모집에 35가구가 지원하는 등 호응이 매우 높았으며 최종 선정된 4가구 5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물안뜰체험마을에서 임시거주하며 농촌체험과 지역탐색, 농가 일손돕기, 텃밭 가꾸기, 마을주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농업정보를 습득했다.

이번 수료생 중 1명은 진천군에 실제 전입을 마쳤으며 2명은 진천군 전입 의사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2기 프로그램은 4가구 6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부터 3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서정배 농업기술센터소장는 "진천에서 살아보기·체험을 통해 참가자들이 농촌을 이해하고 배워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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