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암산단내 기업유치 적극 추진

“시민여러분 병술년 새해 큰 축복 속에서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계룡시는 지난 2003년 시 승격과 함께 21세기 지방화시대를 활짝 열어갈 민선1기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시정 각 분야가 균형 있게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그동안 튼튼히 다져왔습니다.
최홍묵시장은 올해 주요 시정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시정 ‘최우선과제’로 선정하고 모두가 잘사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입주 공고에 들어가는 입암 지방산업단지에는 지방이전 공공기관 및 군수사령부 이전 관련업체의 적극 유치는 물론, 신 성장 주도산업 및 연구시설 등 고부가가치의 무공해 시설이 입주 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계룡사랑 카드 및 계룡사랑 상품권의 확대 발행으로 관외로 빠져 나가던 연간 25억원의 자금이 우리 지역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도시정체성이 담겨 있는 특색 있는 도시를 위해 100년 후를 내다보는 안목으로 현재 다소간의 어려움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도시경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장단기적인 기본계획을 수립 실천할 계획이다. 더불어 전원·문화·국방 모범도시라는 요소들이 충분히 함축되도록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돌 조각 하나에서부터 건축물의 형태, 색채, 간판과 도로의 개설에 이르기까지 계룡시민들의 숨결이 어려 있는 도시로 가꾼다는 계획이다.
또한 편중된 개발에서 벗어나 지역별 ‘생태 네트워크’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을 위해 산발적으로 나뉘어 있는 지역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막힘없는 교통흐름은 물론 문화·체육시설 간의 연계, 마을간의 의사소통 등과 같은 계룡시민으로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체육도시 육성을 위해 민선 1기 시정의 목표인 신도내 주초석 주변 정비(2억원) 및 계룡대 안보견학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사계기념관 건립(9억원) 등 지역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연계하여 전통문화의 맥을 잇는 관광자원 활용과 2006계룡축제(2억원)는 지상군 페스티벌과 디펜스 아시아(Defense Asia)와 연계 추진하고, 2008 세계 군 문화엑스포에 대비한 짜임새 있는 관광이벤트로 정착 시켜 나간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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