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다

'1인가구 목공예 체험프로그램' 사진/공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가족센터가 관내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목공예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차례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1인 가구 8명을 대상으로 산성동 하이디's 공방에서 실시됐다.

참석자들은 컵받침, 화분받침대, 티슈케이스, 의자 등 총 4개 과정을 통해 톱질을 비롯한 기본부터 전문성이 다소 요구되는 목공 장비까지 직접 사용해 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 모씨는 "실용성 있는 작품을 내가 직접 만들고, 그 작품으로 내 집을 꾸밀 수 있어서 좋았다. 공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1인 가구 프로그램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기숙 여성다문화팀장은 "공주시가족센터는 관내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문화체험활동, 식사지원, 정서, 심리 상담서비스,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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