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897건 214%…경제활성화 편중 요인

지난해 당진군내 도시개발 행위 민원처리와 건축 관련 민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개발행위 분야 민원은 2004년 말 419건(허가 190건, 협의 106건, 준공 123건)에서 지난해말 897건(허가 405건, 협의 158건, 준공 334건)으로 214% 증가했다.

건축분야도 2004년도 주차장법 개정에 따른 건축허가가 일시적으로 증가했으나 이를 제외하면 70여건이 증가한 833건(허가 346건, 신고·협의 179건, 기재신청 등 308건)으로 약 4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MF전후 공사가 중단된 대단위 아파트 2단지 388세대가 지난해 다시 재개됐으며 나머지 2단지 673세대도 올해 안에 재개될 전망이다.

또한 올해 신규 아파트 4단지 2천62세대가 허가 신청해 추진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이렇게 도시 개발행위 및 건축 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된 것은 지난해 4월 INI스틸 열연공장 정상가동 및 관련업체 입주 등 성공적 기업유치, 당진항 개발, 당진시 승격 대비 도시기반 구축 등 대단위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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