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도소방본부가 봄철 소방안전대책 전국 3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봄철 소방안전대책 평가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지난 3~5월까지 화재예방을 위해 각종 성과를 반영한 결과다.

충북소방은 이번 평가에서 4대 전략 13개 추진과제를 중점 시행했다.

그 결과 건설 현장 및 선거 시설 안전대책, 다중이용시설 및 화재취약시설 안전점검, 주거 및 행사장 등 안전 관리 강화, 지역별 시책 추진 등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특히 지난 5년간 화재발생 건수가 평균 459건에서 7.2% 감소한 426건으로 줄었다.

장거래 소방본부장은 "이번 평가에 만족하지 않고 미진했던 부분은 올 하반기 추진계획에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충북소방을 만들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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