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철구)는 총 20억5천700만원을 들여 2006년도 환경보전형 저농도 비료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읍·면·동에 비료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오는 2월20일부터 4월말까지 읍·면·동 농협을 통해 비료를 공급 받게 된다.

지원대상은 아산시 벼재배 전농가를 대상으로 하며 지목이 논이라도 쌀을 생산하지 않는 농가와 0.1ha이하 면적 및 밭벼, 하천부지, 주말농장등은 대상에서 제외되고 지원금액은 ha당 16만4천400원으로 2ha미만은 전면적 보조지원 하며 2ha이상 초과분에 한해서는 50% 보조, 50%자부담으로 지원된다

특히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는 인산가리보충형과 표준형 2가지로 나눠지며 유기질비료, 특수농법(키토산, 게르마늄, 칼슘비료)자재 등이 지원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앞으로 환경보전형 저농도비료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질소질비료 사용량을 줄여 고품질 아산 맑은쌀 생산으로 다른 시군과의 차별화를 기하며 벼재배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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