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경찰서(서장 김동수)는 12일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계곡에서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수 괴산경찰서장, 송인헌 괴산군수, 오건흥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 분소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지난 4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괴산경찰서 여름파출소 모습/괴산경찰서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경찰서(서장 김동수)는 12일 괴산군 청천면 화양동 계곡에서 '여름파출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동수 괴산경찰서장, 송인헌 괴산군수, 오건흥 속리산국립공원 화양동 분소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괴산경찰서는 지난해에 비해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로 많은 피서객들이 화양동, 쌍곡계곡 등을 찾을 것을 예상, 지난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파출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괴산관내 물놀이 위험지역 10개소에 괴산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경찰관 기동대 8명 괴산군의용소방대 8명, 괴산군청이 지원하는 안전요원 20명, 국립공원 안전요원 30명 등 총 72명을 배치했다.

김동수 괴산경찰서장은 "국립공원 등산로 및 야영장 화장실 등 각종 범죄 취약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질서유지 및 소방서 긴급구조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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