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필라테스·헬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행복청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행복청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이 8월 1일 정식 개관한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세종청사에 근무하는 공무원을 위한 직장체육시설로 건립했으며, 지난 4월말 코오롱글로벌㈜을 민간위탁자로 선정해 ▷내부인테리어 공사 ▷다양한 운영 프로그램 도입 ▷시설 사용료 확정 및 예약시스템 구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이날 개관을 하게 됐다.

주요 시설로는 수영장, 다목적홀, 실내풋살장, 헬스장, 필라테스실 등이 있으며 수영, 아쿠아로빅, 필라테스, 스피닝, 요가, 필록싱, K-POP댄스, 풋살, 배드민턴, 어린이골프 강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6시~오후 10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월 둘째·넷째 일요일과 1월 1일, 설과추석연휴, 근로자의 날은 휴관한다.

특히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은 직장체육시설임에도 불구하고 청사 입주공무원뿐만 아니라 일반시민들에게도 개방할 계획이다.

다만 건립취지를 감안해 출·퇴근 전후 시간대에는 입주공무원의 이용률을 일정부분(50%) 보장할 예정이다.

체육관 시설이용료, 운영 프로그램 및 이용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누리집(http://sjcs-sporex.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송민철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체육관 이용자에게 심신단련과 자기계발이 가능한 다양한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로 개관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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