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폐막된 제 29회 전국 소년체전에서 충북이 종합 5위를 차지한 가운데 청주교육청 산하 초·중등학교에서 금 16, 은 15, 동 14개 등 45개로 과반수정도를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교육청이 이번 체전에서 획득한 금 31, 은 32, 동 23등 총 86개의 메달을 분석한 결과 청주교육청 산하 초등학교의 경우 봉정초가 롤러에서 설재현이 금 2, 김기평이 은 1개 등 3개의 메달을, 중학교의 경우 일신여중이 롤러에서 이미영과 전소연등이 금 4, 은 1, 동 1개 등 6개의 메달을 따내 가장 많이 메달을 획득한 학교가 됐다. 또한 정구의 이은주(제천 중앙초 6년), 복싱의 남성현(청주남중 3년), 검도의 안석동(주성중 3년), 롤러의 이미영(일신여중 3년)등 4명이 종목별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이와함께 충주교육청이 금 6, 은 3, 동 4개 등 13개를 획득, 예성중이 금 3개로 가장 많이 획득한 학교가 됐고 제천교육청이 금 4, 은 5, 동 3개 등 12개를 따낸 가운데 용두초가 금 1, 은 2, 동 1개 등 4개의 메달을 획득해 가장 많다.

이밖에 보은군교육청이 금 3, 은 2, 동 2 등 7개의 메달을, 옥천교육청이 4개, 괴산·단양·영동교육청이 각각 3개, 청원·진천·음성교육청이 각각 2개씩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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