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충북에서 이틀 연속 확진자가 네자리 수를 기록했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천44명이 신규 발생했다.

하루 전인 12일 1천68명보다 24명이 줄었지만 이틀째 1천명을 넘어섰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616명, 충주 126명, 제천 69명, 음성 64명, 증평 58명, 진천 56명, 영동 16명, 괴산 13명, 옥천 12명, 보은·단양 각 7명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4명이다.

이 중 3명이 위중증 환자다.

재택치료자는 4천498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56만8천39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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