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의회(의장 이동령)가 15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7명 전원의 이름으로 발의했다.

최명호 대표발의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은 이날 결의안을 통해 증평지역 송산지구 학생들의 교육 불균형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 그리고 증평군의 학교 과대화 해소를 위해 송산지구 내에 초등학교 신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2022년 7월 19일에 개최되는 교육부 정기 3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송산지구 초등학교 신설을 반드시 승인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증평군의회는 지난 3월에 충청북도 교육감을 면담하여 (가칭)송산초 신설을 강력히 피력하고, 4월에는 교육부 세종청사 앞에서 (가칭)송산초 신설을 위한 릴레이 1인 피켓 시위를 하는 등 송산지구 내 초등학교 신설을 바라는 군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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