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신성이엔지(대표이사 이지선·안윤수)가 20일 증평일반산업단지내 공조기 제조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는 이완근 회장과 이재영 증평군수를 비롯해 관계사 및 관계기관 주요 내빈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성이엔지는 세계 탑티어 클린룸 설비업체이자 태양광 산업 1세대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지난 6월 증평군, 충북도와 207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고 9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했다.

이 곳 증평사업장은 부지면적 약 4만3천㎡(1만2천여평)로 산업환경의 공기를 컨트롤하는 공조기를 생산한다.

신성이엔지는 2008년 증평에서 태양광 사업에 첫발을 내디뎠고, 이날 준공식에서 'AI 기반 초격차 공조사업 선도'라는 기치를 내걸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날 축사에서 "신성이엔지의 AI 기반 첨단사업이 우리 군이 추구하는 산업이며 '새로운 미래 증평' 발전의 교두보이자 중요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성이엔지와 같은 지역발전을 이끌 첨단산업 기업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