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읍 남차1리 수현마을 등 12개 마을만들기 사업지구 찾아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20일 증평읍 남차1리 수현마을 등 12개 마을만들기 사업지구를 찾아 추진현황을 파악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마을만들기는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생활수준을 높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현재 증평읍 남차1리(수현마을) 새뜰마을사업을 비롯해 12개 마을에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사업비 148억원을 투입해 진입로 및 산책로 정비, 경로당 리모델링, 마을광장 및 마을회관 조성 등 마을별 주민 수요에 맞춘 편의·복지시설 등을 확충하고 마을 경관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 군수는 이날 관계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공약 및 현안사업들의 추진현황을 면밀히 살피며 마을주민공동체 활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이 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써주시면 질 높은 증평이 만들어지고 증평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화합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