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오창도서관에서는 지난 20일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내 인생의 화양연화, 손바닥 자서전쓰기'수업의 일환으로 서울로 탐방을 다녀왔다,

23일 오창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길 위의 인문학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발견하는 '손바닥 자서전 쓰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탐방이 또 다른 발견의 시간을 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이에 따라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인 '서울책보고'와 '별마당도서관'을 방문해 둘러보았으며, 이후 '펠든크라이스무브 스튜디오'를 방문했다.

'펠든크라이스무브'는 움직임을 통해 자각 능력을 향상시켜 몸의 기능과 표현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은 움직임을 통해 자신의 몸을 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탐방에 참여한 참여자들은 "자서전쓰기 강연이 과거 기억의 더듬기이자 정적인 활동이라면 탐방은 새로운 경험 쌓기이자 동적인 활동이 됐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

김주란 오창도서관 팀장은 "자신을 돌아보고 자서전을 쓰고 출판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청주시민들의 삶에 한 페이지가 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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