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속 형형색색의 캔디, 인형들과 같은 소재들은 금방이라도 화면 밖으로 쏟아져 나올 듯하다. 마치 출·퇴근길 꽉 채워진 지하철 또는 버스 문이 열리는 순간 빠져나오는 승객들을 연상케 한다. 그들은 저마다 각기 다른 감정과 이상을 품고 있을 것이다. 셀 수도 없는 수많은 양상의 인생과 삶에 있어서 고유한 한 인간의 삶과 그 근원을 생각해볼 수 있다. / 갤러리도스 제공
중부매일
newmedia@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