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임상병리학과(학과장 표상신)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본교에서 국내 유일의 인공호흡기 및 호흡치료기 전문기업인 (주)멕아이씨에스(대표 김종철)와 산학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중원대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수면 호흡치료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멕아이씨에스와 자회사의 임직원, 중원대 임상병리학과 학생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멕아이씨에스 측은 이재원 부사장, 전지영 부장, 차지은 차장의 강의와 실무 연계 실습 과정이 진행됐으며 중원대 임상병리학과는 수면 호흡치료의 전문가인 김진관 교수, 윤대위 교수의 강의가 있었다.

김진관 담당교수는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을 이수한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은 취업 시 인센티브 제공을 포함한 다양한 기회를 받을 예정"이라며,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여 취업 연계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멕아이씨에스는 2021년 3월 중원대와의 산학 협약체결과 함께 작년에 이어 올해도 2천만원을 기부했으며, 기부금은 전액 중원대 임상병리학과 지정기부로 보건의료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 시설구축, 교육목적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