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2일까지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의 여름집중코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회복을 앞당기고 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이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의 여름집중코칭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회복을 앞당기고 있다.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괴산증평거점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심화된 괴산·증평·음성지역 학생들의 학력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7월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름집중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여름집중코칭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학습회복의 기회로 삼아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기초튼튼과정'과 초등학교 5·6~중학교 2학년을 위한 '잠재력 톡톡 학습전략과정'으로 구성했다.

'기초튼튼과정'은 18명의 학습지원단이 4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글해득과정, 읽기-쓰기과정, 수학기초과정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잠재력 톡톡 학습전략과정'은 14명의 학생들을 4개 집단으로 편성해 학습동기 및 자기이해, 주의집중전략, 기억전략, 읽기전략, 회복탄력성 등의 학습전략을 집중코칭하고 있다.

'여름집중코칭 프로그램'은 지난햐 초등학생 12명이 참여하는데 그쳤으나, 올해는 기존에 운영하던 기초튼튼과정 뿐만 아니라 잠재력 톡톡 학습전략코칭 과정을 새롭게 마련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총 6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중학생 12명이 잠재력톡톡 학습전략코칭 과정에 참여하여 학력향상의 기회로 삼고 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김종렬 교육장은 "여름방학은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방학 동안에도 촘촘한 기초학습안전망을 구축하고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회복을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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