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은주)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 진천거점이 학습지원대상 학생들의 방학 중 학습결손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초등 5개교 학습지원대상학생에게 '필통(feel 通)'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필통(feel 通)'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1:1 맞춤형 집중학습지원은 물론 학습 동기 및 소통 능력 발달을 위한 코칭 프로그램으로, 정서 안정을 돕고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력 및 사회성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다.

이 프로그램은 안전한 방역환경 속에서 해당 학교, 학생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학생의 학습 수준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학습지원단이 대면수업을 통해 집중 지도한다.

오은주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중 기초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습지원대상학생의 학습·심리·정서를 보다 종합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습지원대상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