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사 자격 대원 15명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도 홍보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한종욱)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강사 자격을 취득한 진천여성의용소방대(대장 하은란) 119수호천사들이 군민들에게 심폐소생술(CPR)을 보급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보유한 대원 15명으로 구성된 119수호천사는 2015년 5월 첫 발걸음을 시작으로 생명 존중 실천을 위해 소방안전교육은 물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일반인에게 알리는 데 힘써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축소됐던 교직원 심폐소생술 교육이 활성화되면서 5월부터 7월까지 총 7회의 심폐소생술 교육 보조 강사 지원에 적극나서 진천의 수호천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고정은 여성의용소방대 총무부장은 "군민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뿌듯하다"며 "앞으로 진천군민 모두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릴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종욱 진천소방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는 수호천사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 향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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