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 예심이 열리고 있다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은 충주에서 개최하는 '제20회 대한민국창작향토가요제'의 본선에 진출할 15팀을 27일 확정했다.

'대한민국 창작 향토가요제'는 (사)한국향토음악인협회(회장 류호담)가 창작향토가요를 발굴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충청북도와 충주시의 지원으로 개최하는 신인가수의 등용문이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창작향토가요제는 저작권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창작곡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참가 자격을 대폭 완화해 총 76개 팀이 예선에 참가했다.

이 가요제는 금잔디와 정정아, 박서진, 박혜신, 송봉수, 홍실, 이연주 등 인기가수를 다수 배출하며 대중문화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가요제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700만 원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주어지며 금상은 300만 원, 은상은 150만 원, 동상은 50만 원, 장려상과 인기상은 각각 30만 원, 참가상은 20만 원이 주어진다.

본선은 오는 9월 17일 오후 6시에 충주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조영구의 사회로 진행된다.

본선에서는 경연팀의 무대 및 진성, 김용임 등의 축하무대를 볼 수 있다.

창작가요제 본선은 아이넷 TV를 통해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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