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이 27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이 27일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은 27일 섬기는방(옛 접견실)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후원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 박철선 충북원예농협 조합장, 조직위 사무총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충북원예농협은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전문 농협으로 과수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5년 엑스포에서도 후원하는 등 행사의 성공적 개최에 앞장섰다.

박철선 조합장은 "이번 엑스포가 충북이 유기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모든 도민들이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에 힘을 모아야 한다"며 "3천여 원예농협 조합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충북도와 괴산군, IFOAM(아이폼유기농국제본부)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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