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에서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안전보건관리자들이 포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우동 지청장, 이상민 일군건설 안전부장, 박정미 SK에코엔지니어링 보건프로, 장아영 CJ대한통운 보건매니저, 김춘욱 대광건영 안전부장, 김용철 동국제약 안전부장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27일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에서 산업재해예방에 기여한 안전보건관리자들이 포상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우동 지청장, 이상민 일군건설 안전부장, 박정미 SK에코엔지니어링 보건프로, 장아영 CJ대한통운 보건매니저, 김춘욱 대광건영 안전부장, 김용철 동국제약 안전부장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가 27일 청주지역 안전보건관리자협의체와 함께 도내 건설업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안전보건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예방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정미 SK에코엔지니어링 프로, 김춘욱 대광건영 부장, 이상민 일군토건 부장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김민철 SK에코플랜트 프로, 신재우 SK에코플랜트 프로, 김세정 동양건설산업 대리, 김민영 소노인터내셔널 부장, 박준수 현대엔지니어링 매니저는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장 표창장을 받았다.

김우동 청주고용노동지청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생활화하는 문화가 지속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상복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 본부장은 "생명과 안전권은 지켜야 할 최고의 가치로써 청주지역 안전보건협의체 회원사에서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고용노동부 청주고용노동지청 표창을 수상한 SK에코엔지니어링 박정미 프로는 "최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데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안전한 일터 조성에 매진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주지역 안전보건관리자협의체(회장 봉진균·대우건설 안전보건팀장)는 도내 건설현장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된 단체다.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정보를 교류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무를 제공하는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을 유지 증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출범했으며, 지역사회 산업재해 예방을 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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