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억원 투입 체험·환경개선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중부권 최고 생태종합휴양단지 금산산림문화타운이 여름맞이 새 단장에 나섰다.

금산군은 산림문화타운의 고객 맞춤 산림 레포츠 기능 강화를 위해 올해 5억 원을 투입해 휴양림 보완공사를 진행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유아용 실내 암벽등반 체험시설 설치 ▷오토캠핑장 환경개선 ▷안전시설 보강 및 노후 시설물 보수 등이다.

목재문화체험장에 조성된 유아용 암벽등반 체험시설은 실내에 만들어져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으며 10세 어린이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개선된 오토캠핑장에는 온수 사용이 가능한 복합화장실과 급수 및 덤프스테이션을 새로 조성해 캠핑카를 이용한 사계절 캠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시설의 오수처리시설 기능을 개선하고 미세먼지 알림 신호등을 설치했으며 목재문화체험장의 실내 공기질 향상을 위한 스마트 가든볼을 조성해 안전한 환경을 제공한다.

금산산림문화타운의 숙박·캠핑, 오감만족 숲·목공체험 프로그램 등 예약은 산림청 통합예약사이트 '숲나들e'를 통해 진행하면 된다.

허진아 산림녹지과 담당자는 "여름을 맞아 금산산림문화타운을 새 단장하고 숲속의집, 캠핑장, 체험장 등 전 시설을 개방했다"며 "방문객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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