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과 증강현실(AR) 만나 색다른 경험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정회근)이 미래형 독서 콘텐츠 체험 공간인 'AR 동화 체험존'을 조성하고 29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AR 동화 체험존'은 메타버스의 핵심기술인 AR(증강현실)을 접목한 공간으로 1층 로비'AR 동화 벽화'코너와 어린이 자료실 내부에 조성된 'AR 책놀이'코너로 운영될 예정이다.

'AR 동화 벽화'는 트릭아트 벽화와 명작동화 AR콘텐츠의 결합으로 체험자가 동화 속 주인공이 되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체험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소장할 수도 있다.

또한 'AR 책놀이 코너'에서는 곤충, 공룡 등 테마별 AR도서, QR 마커를 활용한 AR책카드 및 태블릿 PC 등이 준비되어 있어 다양한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체험존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042-229-1439)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회근 원장은 "AR동화 체험존 조성으로 단순히 읽는 독서를 넘어 실감하는 독서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미래 교육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서비스 발굴로 학생 독서 역량을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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