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제포럼이 28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천만원을 구매해 기부했다./충북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경제포럼이 28일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천만원을 구매해 기부했다.

충북경제포럼 차태환 회장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충북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적인 행사인 만큼 충북경제포럼 회원들과 뜻을 함께해 미약하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했다.

충북경제포럼은 구매한 입장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도내 다문화가정에 기부할 계획이다.

엑스포조직위 반주현 사무총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금액으로 입장권을 구매하여 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9월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17일간 괴산군유기농엑스포 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입장권은 도내 농협 지점 및 네이버, 쿠팡 등 10개 포털사이트와 엑스포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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