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6일 오후 7시 북토크·엽서이벤트·사인회 등 진행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중앙도서관은 8월 6일 오후 7시 신방도서관 북카페에서 '성해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2022 우수 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 '지역작가 스테이지'의 첫 번째 사업으로, 성해나 작가의 신간도서 발간을 기념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도모한다.

천안시 청년 작가인 성해나 작가는 201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 소설 부문 오즈로 데뷔해, 최근 '빛을 걷으면 빛'을 발간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작품 낭독, 싱어송라이터 천용성의 연주, 성해나 작가와의 북토크 순으로 진행되며, 엽서 이벤트와 사인회도 마련된다.

북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https://www.cheonan.go.kr/lib.do) 또는 전화(041-521-3788)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다음 천안 지역작가 스테이지로는 소중애 작가, 김미희 작가와의 북콘서트가 예정돼있다.

문현주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작가와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작가와 작품을 홍보하고 우리 지역 문인에 대한 유대감과 자긍심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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