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남부분원은 지난 29일 오전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은 지난 29일 오전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연구원 남부분원은 네트워크 강화사업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 오전 충북도립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에 참여하고,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남부분원에서 운영 중인 남부권 축제자문단 위원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으며 축제장 관람 후 포도·복숭아축제 관련 설명, 온·오프라인 축제 관련 이슈 토론 등이 진행됐다.

남부권 축제자문단은 축제 관련 실무진, 전문가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남부 3군과 충북의 지역축제 참여로 문화 교류, 축제 활성화, 남부 3군 연계 방안 마련에 이바지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발족 후 첫 자문회의를 추진했다.

이에 남부분원은 남부 3군 축제 자문회의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다양한 축제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정책연구를 수행하는 등 지역축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우장명 남부분원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지역축제 개최가 어려웠던 만큼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의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 영동포도축제, 보은대추축제도 참여해 지역축제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는 대청호반 친환경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옥천 포도·복숭아 등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축제로 29~31일 개최됐다. 우체국쇼핑몰 내 기획관에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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