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문화강좌 수강생 3일~9일 모집
2022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 참여자 4일~23일 모집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흥덕문화의집(관장 이나양)이 '하반기 문화강좌'와 '2022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슬기로운 청주생활' 등 2개의 문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2일 흥덕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2개의 프로그램은 청주 시민의 문화 감수성을 일깨우고 지역 사랑방이자 생활 속 문화체험공간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하반기 문화강좌는 청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주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13개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체적으로는 생활자수부터 보테니컬 아트, 수채화, 우쿨렐레, 1인1책 펴내기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구성됐으며 꽃디자인, 목공예, 가죽공예는 원데이클래스로 월 1회만 실시된다.

수강료는 1개 강좌당 3만원으로 1인당 신청 강좌수가 제한돼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까지 총 1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흥덕문화의집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와 함께 '2022 지역문화인력 프로젝트-슬기로운 청주생활'은 문체부 주최, 지역문화진흥원과 흥덕문화의집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8회차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강사이자 참여작가인 김성심씨가 강사로 참여해 청주 구석구석을 재발견하고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만 알고 있는 청주의 특정장소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함께 가고 싶은 곳을 택해 방문함으로써 '청주의 매력'을 재발견한다는 게 프로그램 기획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흥덕문화의 집 문화인력 박미소씨는 "참여자들이 청주의 몰랐던 장소를 찾아 새롭게 찾아보고 매력을 재발견하는 시간을 공유했으면 한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신청은 4일부터 23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흥덕문화의집 전화(☎ 043-274-7500)로 하면된다.

이나양 흥덕문화의집 관장은 "시민들에게 특색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문화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큰 보람을 느끼며 내년에 20주년을 맞이하게 됐다"면서 "문화로 힐링하고 누구나 향유할 수 있는 예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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