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량강화로 점핑하는 증평'·'생명력이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

증평군청 전경. /중부매일DB
증평군청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2건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증평군은 올해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분야의 시·군역량강화사업 '역량강화로 점핑하는 증평, 균형발전으로 정평나는 증평'이 전국 17개 시도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49건 중 최종 20개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이번 평가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 뿐만 아니라 연계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마을아카이빙사업을 활용해 지역 전체에 역량강화를 확산함으로써 사업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시·도자율계정 산림휴양녹생공간조성사업 분야에서 '건강한 삶, 생명력이 넘치는 좌구산 휴양림으로'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2건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최종 선정된 우수사례는 하반기 중에 기관·개인 표창이 수여되며, 균형위에서는 성공모델 확산과 벤치마킹을 위한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증평군은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전국 최다인 7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9회 선정의 진기록을 쌓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주민 주도로 참여한 시군역량강화사업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증평군민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군역량강화업을 포함해 주민이 참여주체가 되는 군민 중심의 균형발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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