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일 동부창고 대연습실서 회원 120여명 대상 진행

태평무예능보유자 박재희
태평무예능보유자 박재희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국가무형문화재 태평무(보유자 박재희)전승회가 오는 7일과 28일 동부창고 대연습실에서 전국 전승회 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태평무 반주장단' 특강을 개최한다.

2일 태평무전승회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태평무 반주장단을 체계적으로 익히고 습득하는 전수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재희 보유자의 지도와 유인상 전통음악 그룹 '판'대표가 강사로 초청돼 태평무에 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재희 보유자는 "이번 행사는 전통춤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하고 있다"면서 "태평무 반주 장단을 익히고 습득하는 과정에서 춤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줄 수 있도록 2020년도부터 청주에 뿌리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자세한 사항은 태평무 전승회 (☎ 010-5006-711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태평무전승회는 충북 청주를 중심으로 중부지회, 서울지회, 영남지회의 세 지회로 나누어 전수과정을 진행 중이며 태평무를 향유하고 즐기며 소통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고 있는 단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