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빈
유혜빈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 연극영화학과(학과장 한정수) 졸업생 유혜빈(13학번, 2기) 씨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연극제의 충북 대표로 참가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는 열심히 살고자 노력하는 20대 남자 준혁과 죽고자 애쓰는 20대 여자 상희, 죽음을 다루는 염사 이야기를 다룬 코믹극으로, 유혜빈 씨는 여자 주인공 '상희'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제공, 관객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유 씨는 지난 2018년도 충북 연극제에서 '달나라 연속극'으로 신인 여자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충북지역에서 활동을 지속하며, 이제는 충북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중원대 연극영화학과(학과장 한정수) 졸업생 유혜빈(13학번, 2기) 씨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중원대
중원대 연극영화학과(학과장 한정수) 졸업생 유혜빈(13학번, 2기) 씨가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에서 극단 '청년극장'의 '그놈 이야기'로 연기상을 수상했다. /중원대

한정수 학과장은 "중원대학교 연극연화학과는 지난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에서 신인연기상(정아름, 16학번) 수상에 연이은 쾌거"라며 "앞으로 졸업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비롯한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40회 대한민국연극제 밀양'은 지난 7월 8∼30일까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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