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제작·상영회까지 지원… 예비 영화감독 10명 접수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영상위)가 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2022 시민영상교육 '시네마틱#클래스-영상제작 교육'수강생을 모집한다.

3일 청주영상위에 따르면 '시네마틱#클래스'는 지난 2018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청주영상위의 대표 시민영상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6월 진행한 '시나리오 작성 교육'에 이어 이번엔 '영상제작 교육'이 진행된다.

영상제작 교육기간은 오는 27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A반(오전) 10시~13시 ▷B반(오후) 14시~17시 2개 반으로 나눠 김수현드라마아트홀과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2개 공간을 오가며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전·오후반 각각 5명씩 총 10명을 선발하며, 최종 수강생으로 선정되면 '시네마틱#클래스-시나리오 작성 교육' 결과물 또는 지난달 영상위가 진행한 '단편영화 시나리오 공모전' 수상작을 영화화 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기획, 촬영, 편집 등 영상제작 전반을 경험하게 되며 완성작은 오는 11월 상영회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예비 영화감독은 온라인 신청링크(https://forms.gle/1uiuvnznfdq2fEDr9)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이밖에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위 홈페이지(www.cfcm.kr) 또는 전화(☎ 043-219-1086)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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