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복지기금사업단 출범…선진 복지제도 및 시스템 마련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둔 대기환경 및 이차전지 양극 소재 사업을 영위하는 에코프로(김병훈 대표)가 전 가족사 직원 복지 혜택 증진을 위해 '공동복지기금사업단'을 출범했다.

공동복지기금사업단은 지난 1월 설립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확대·개편했다.

기존 인사 담당 부서에 속해 있던 업무를 전문가 영입, 담당 인력 확충, 별도 사업단 출범을 통해 선진화된 복지제도 및 시스템 마련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했다.

공동복지기금사업단은 자녀학자금, 의료비, 복지 포인트, 건강검진 등의 기본적인 복지 업무를 포함해, 장기근속 직원들을 위한 공무원연금 수준 이상의 에코프로 그룹 자체 연금제도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차후 공동복지기금사업단은 북유럽 등 복지 선진국 및 글로벌 기업들의 좋은 사례를 연구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복지제도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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