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경재배 화분만들기, 식충식물 테라리움 등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들이 `식물이 풍덩` 수련지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국립세종수목원 관람객들이 `식물이 풍덩` 수련지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름방학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해설사와 함께 사계절전시온실을 탐방하고 부레옥잠을 활용한 수경재배 화분을 만드는 '식물이 풍덩' ▷식충식물을 이용해 테라리움을 만드는 '나의 작은 화분' ▷식물의 다양한 씨앗을 탐구하는 '도전! 씨앗꿈틀' 등으로 구성됐다.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27일까지 진행되는 야간개장 기간에는 ▷'여름밤배움터'에서 반려식물을 입양하는 '업사이클 가드닝' ▷아로마 에센스를 활용해 디퓨저를 만드는 '향기 한 스푼' ▷광복절을 맞이해 무궁화를 주제로 한 무료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제상훈 국립세종수목원 고객·교육서비스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여름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세종수목원 누리집(www.sjna.or.kr) 교육소식 및 교육예약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교육서비스실(☏044-251-0002)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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