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김밥, 떡볶이 등 분식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식중독 발생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음식점 등 15개소다.

이번 점검은 ▷식품, 조리실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원료 등 보관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부패·변질·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등이다. 또한 조리된 음식(김밥)은 수거해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도 병행해 실시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에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세척·소독하기,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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