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의료원은 지난 4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송기성 충북교통장애인협회 회장 등 지역대표 인사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대 윤창규 신임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윤창규 원장은 충주가 고향으로 충남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청주 한국병원 진료부원장과 안성 성요셉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했으며 청주시의사회장과 충북도의사회장을 역임했다.
또 청주범죄예방위원회 부회장과 검찰의료자문위원장, 충북자원봉사센터 회장을 맡는 등 왕성한 사회활동을 통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봉사해왔다.
합리적인 성품에 대인관계가 원만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호평을 받고있다.
윤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충주의료원의 발전 방향을 찾아가겠다"며 "특히 충북 북부권을 대표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료진을 보강하고 접근성을 개선해 충북 중·북부지역 35만 여명의 건강을 책임지는 충주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의료원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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