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식당 주인을 살해한 60대에게 성범죄도 함께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5일 A(61)씨를 강간살인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3일 식당 업주 B(80대·여)씨를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다음날 경찰에 의해 체포된 A씨는 경찰 진술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신을 무시해 화가나서 그랬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 부검결과 성범죄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
이재규 기자
alsrod2003@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