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영상위원회(위원장 박상언, 이하 청주영상위)는 지난 5일 제이원호텔 스카이가든에서 영상문화도시 청주 활성화와 '2022 청주영상주간' 개최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7일 청주영상위에 따르면 이날 협약에 참여한 곳은 청주영상위를 비롯해 충북예총(회장 김경식),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고광연), 충북과학기술혁신원(원장 김상규), 청주민예총(회장 김옥희), 청주대학교 예술대학(예술대학장 이규남), 청주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김윤식), (사)청주 YWCA(회장 신영희), 제이원호텔(대표 유규하)까지 총 9개 기관 및 단체다.

이들 9개 기관은 오는 11월 개최하는 '2022 청주영상주간'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청주영상주간'은 청주영상위가 올해 처음 선보이는 사업으로, 지역 내 영상관련 사업을 공유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시민의 관심도와 참여도를 높여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구현을 위한 미래 먹거리산업으로서 영상문화산업의 가치 확산과 발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첫 '청주영상주간'에 진행하는 주요 프로그램은 상영회 및 관객과의 대화, 전시, 영상주간 포럼 등이다.

특히 충북여성영화제·청주국제단편영화제·씨네오딧세이 선정작, 청주영상위 지원작, 시민영상교육 수강생 작품 등과 참여기관·단체 소장 자료 및 K-드라마 기증품 등 관련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을 계기로 참여 기관과 단체는 '2022 청주영상주간'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콘텐츠 기획·개발, 협력 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영상주간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구축 등 영상문화도시 청주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