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차령산맥 끝에 자리한 만수산(萬壽山)은 충남 보령시 성주면과 부여군 외산면 경계에 있다. 이곳 만수산 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이 이달 31일까지 운영한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만수산자연휴양림 물놀이장은 우기 대비 재해예방을 위해 설치한 사방댐에 계곡 유수를 활용해 만든 물놀이장이다. 만수산(해발 575m) 아래노송의 천연림, 여덟 계곡과 조화를 이룬 뛰어난 산세로 휴양림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이며, 우천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휴장한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여름 휴가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이용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따라 물놀이장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소독과 방역에 중점을 두고 방역수칙 및 안전 수칙준수 독려를 통한 안전사고와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설 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만수산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거나 숲나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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