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에 물폭탄이 쏟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청주기상지청은 9~11일 충북에 최대 3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간 충북중북부에는 100~250㎜, 남부에는 50~150㎜의 비가 내리겠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이번 비는 시간당 50㎜ 이상의 비를 뿌릴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정체전선은 동서로 길고 남북으로 폭이 접은 형태를 보인다"며 "이동경로에 따라 지역별 강수량에 큰 차이를 보이는 만큼 최신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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