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2022년 우수독서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월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공주시를 비롯한 전국 15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었으며, 시는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우수 독서프로그램 사업비를 확보했다.
공주시는 '책冊, 예술art. 같이의 가치'라는 큰 주제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공주예술전문 작은도서관에서 예술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국예총공주지부와 연계하여 운영하는 박석신 화가와 함께하는 노래가 있는 '드로잉콘서트', 그림책큐레이터가 작은도서관에 그림책을 전시하는 워크숍 프로그램 '그림책-사람을 잇다', 취미 공예 수업인 '클레이크림아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접수는 오는 24일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통해 확인하거나 웅진도서관(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경림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시군구와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앞으로도 질 높은 독서진흥 사업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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