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등 5개 부문 각 1명 선발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가 내달 7일까지 '서산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시민대상'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시상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사회봉사 ▷산입 및 지역 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선양 등 5개 부문으로, 각 분야별 1명의 수상자를 선발한다.

후보자는 추천일 기준 서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시민으로서, 각 부문에 해당하는 뚜렷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애향 및 지역선양 부문은 거주기간 제한이 없다.

추천권자는 각 읍·면·동장 및 시 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이다.

추천을 원하는 시민들은 후보자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권자는 후보자에 대한 자체심사를 거쳐 최종 추천하게 된다.

최종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가로 구성된 서산시 시민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9월 중 결정되며, 10월 중 시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자치행정과(☎041-660-3365)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겠다"며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8회를 맞이하는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난해까지 총 4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키워드

#서산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