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서 7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천61명 발생했다. 서원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김명년
코로나19 관련 자료사진. /중부매일DB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지역에서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천명을 넘었다.

10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인 9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5천348명 추가 발생했다.

하루 전인 8일 5천99명에 이어 이틀 연속 5천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특히 1주일 전인 지난 1일 3천953명보다 1천395명이 많다.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2천988명, 충주 666명, 제천 349명, 진천 323명, 음성 310명, 옥천 192명, 영동 150명, 증평 114명, 보은 110명, 괴산 82명, 단양 64명이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25이다.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59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4명이다.

재택치료자는 2만4천13명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63만9천739명으로 늘었다.

최근 50대, 70대가 1명씩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75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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