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증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괴산 트리하우스가든에서 초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두드림(Do Dream!) 캠프'를 운영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괴산 트리하우스가든에서 초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두드림(Do Dream!) 캠프'를 운영했다./괴산증평교육지원청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증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종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괴산 트리하우스가든에서 초등학교 진학 예정 특수교육대상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학교 두드림(Do Dream!) 캠프'를 운영했다.

이 캠프는 가족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괴산·증평지역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유아 6명, 학부모 7명 등 총 6 가정이 참여했다.

괴산증평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의 참여도 및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 및 적응을 위한 설명회와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학부모 프로그램과 정원과 관련된 동화책 읽기 및 산책,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유아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내년에 아이를 초등학교에 입학시킨다는 것이 두렵고 막막했는데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였다"며 "특히, 아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잠시라도 편안하게 프로그램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하반기부터 자녀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 감소와 자신감 향상을 위한 '학부모 집단 상담'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가족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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