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획실 행정7급 이재훈 주무관

증평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증평군 제공
증평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증평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충청북도가 주관한 '2022년 충청북도 도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충청북도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와 시·군이 응모한 총 27건의 사례 중 전문가 서면평가, 온라인투표 심사를 거쳐 9건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9건은 지난 10일 2차 발표대회를 개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5건을 선정했다.

증평군은 이날 대회에서 미래기획실 행정7급 이재훈 주무관이 '백지장 맞들기 협업으로 지역문화를 UP하다'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동안 열악했던 지역문화 개선을 위해 부서 간 협업으로 문화시설을 확충하고 시설 간 연결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평가단의 호평을 받았다.

군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19년 '구석구석 파수꾼 택시경찰대'(우수상), 2020년 '라키비움 조성'(장려상), 2021년 '민·관·학 협업 죽리마을 농촌재생'(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사례처럼 작고 소소한 일일지라도 함께하면 혼자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혁신행정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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