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호남, 경상권별로 혁신제품 전시 및 구매상담회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기획재정부와 조달청은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혁신기업과 혁신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혁신제품 권역별 순회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중부권 전시회(8월 10~11일 대전컨벤션센터)를 시작으로, 호남권 전시회(8월 17~18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영남권 전시회(8월 24~25일 부산벡스코) 순으로 열린다.

중부권 전시회에는 58개 혁신기업의 혁신제품이 전시되고, 대전시, 대전도시공사 등 중부권 70개 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참여하여 혁신기업과 공공기관 간 구매 상담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부대행사로 스카우터(추천위원) 데모데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간담회 등 혁신제품 평가 및 제도 설명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특히, 스카우터 데모데이에서는 모빌리티, 로보틱스 분야의 약 40개 제품이 민간 전문가인 스카우터의 현장 추천을 통해 혁신제품으로 심사, 지정될 예정이다.

이종욱 조달청장은 "이번 권역별 전시회는 혁신조달 제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공공구매를 촉진한다는 의미가 크다"며 "혁신제품 발굴에 민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혁신제품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등 질적 분야의 내실화를 강화하여, 혁신조달제도가 미래 한국의 변화를 선도하고 새 정부의 민간주도 혁신성장의 대표정책으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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