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보다 3.18% 낮아… 30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합격자 발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올해 두번째로 시행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11일 4개 고사장과 코로나19로 인한 별도시험장 2곳에서 실시됐다.

시험은 청주 충북공업고등학교, 충주 충일중학교, 청주교도소, 청주소년원과 코로나19로 인한 별도시험장 충북예술고등학교, 충일중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33명, 중졸 207명, 고졸 801명으로 총 1천41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 중 893명(초졸 27명, 중졸 165명, 고졸 701명)이 응시해 총 85.78%의 지원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2022년 제1회 943명 88.96%보다 3.18% 낮았다. 최근 2년간 검정고시 응시인원은 2020년 제1회 1천119명, 2020년 제2회 1천110명, 2021년 제1회 897명, 2021년 제2회 882명이다.

코로나19 유증상 응시생 1명은 충북공고 별도시험실에서, 확진자 응시생 12명은 충북예술고(5명)와 충일중학교(7명)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렀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충북교육청 누리집(www.cbe.go.kr)을 통해 발표하고 충북교육청은 합격생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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