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79억원, 영업적자 70억원 기록

청주 옥산에 위차한 엠플러스가 상반기 적자를 이어갔다./엠플러스
청주 옥산에 위차한 엠플러스가 상반기 적자를 이어갔다./엠플러스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옥산 소재 코스닥 상장사 엠플러스(김종성 대표)가 적자를 이어갔다.

12일 엠플러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 79억원, 영업적자 70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엠플러스는 올 1분기 매출 50억원을 올렸지만 9억원 영업적자를 냈다.

지난해도 엠플러스는 매출 764억원, 영업적자 140억원을 공시한 바 있다.

엠플러스는 이차전지 제조장비중에서 파우치형의 전기자동차용 리튬이온 이차전지 조립공정 장비 제조를 단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통해 청주시 국사일반산업단지 내 (약 1만6천평 부지) 5년간 약 1천억여 원을 투자해 2차 전지 자동화 설비 생산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한편 2003년 설립된 엠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소·부품·장비 강소기업100 인증과 충청북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경쟁력을 갖춘 강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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