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몸속 탐험·바이오와 전통주의 만남'

오송도서관 전경 / 중부매일 DB
오송도서관 전경 / 중부매일 DB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청주 오송도서관이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돼 2개 강좌를 운영한다.

15일 오송도서관에 따르면 오는 20일엔 '알쏭달쏭 동물 몸속 탐험' 과 21일엔 '바이오로 빚는 전통주'를 3층 문화강좌실A에서 운영한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특화도서관 육성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오는 20일 운영하는 '알쏭달쏭 동물 몸속 탐험'은 이도현 (오송첨단의료진흥재단 책임연구원) 수의학 박사와 함께 동물의 종류에 따른 몸속 모양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이날 특강에서는 각종 동물 모형과 미국 동물인체 교재를 활용하는 등 학교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1일 운영하는 '바이오로 빚는 전통주'는 바이오 전문가에게 전통주에 들어가는 효소인 누룩을 바이오 학문으로 이해하고 직접 전통주를 담그는 이색적인 체험으로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청주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 043-201-41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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