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17~19일에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2년 충북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을 개최하고 융복합산업 사업 설명 등 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업인이 농산물 등 유·무형 자원을 이용해 제조·가공, 유통·관광·서비스 산업과 융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산업으로 6차산업으로도 불린다.

이번 교육은 융복합산업 창업자·희망자의 사업추진을 돕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충북도의 지원을 받아 매년 20~30명 규모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창업한 지5년 이내의 농촌융복합산업 창업인 또는 창업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에는 농촌융복합산업 전문가, 농촌융복합산업 CEO, 창업전문가, 식품안전전문가 등이 사업운영·창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설명회 ▷농촌융복합산업과 농촌관광의 이해 ▷농촌융복합산업 농식품 관리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전략 ▷농업경영 필수 지식(세무, 법률 등) ▷충북 우수 인증경영체 견학 등이 진행된다.

충북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스타트업 스쿨을 통해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를 담당할 창업자들이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찾고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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